과거에는 C언어가 모든 cpu의 명령을 짜는데에 사용되었다. 따라서 JAVA에 대한 필요성이 없었고 JAVA를 개발한 것 역시 외면받고 사용되지 않았다. 그러다가 Web에 대한 붐이 일면서 JAVA를 이용해서 만든 HotJAVA라는 브라우저가 등장했다. 당시에는 브라우저 안에 Application이 작게 올라가 있어서 관심을 받는 듯 했으나 MS에서 ActiveX를 내놓으면서 JAVA에 대한 관심이 다시 사라졌다. 그러다가 시간이 흘러 PC 자체에 대한 붐이 일었고 JAVA는 꾸준하게 자신들을 어필하고 있었다. C 언어로 개발을 하는 경우에는 Compile 만 하고 나면 바로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었다. JAVA의 경우에는 Interpreter 방식와 Compile 방식의 혼합형이었기 때문에 프로그래밍을 한 번만 하면 여러 OS에 대한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 가능했었다. 하지만 당시 PC의 OS는 대부분 Window가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JAVA는 여전히 크게 주목받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권력이 Server로 이동하게 되면서 JAVA가 크게 주목받기 시작했다. Server OS의 경우에는 Window의 힘이 그리 강하지 않았고 여러 OS들이 시장을 넓혀가고 있는 춘추전국 시대와도 같았다. 이 때부터 JAVA가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C언어는 각 OS에 대해 프로그래밍을 따로 해 주어야 했었지만 JAVA의 경우에는 Interpreter 방식을 함께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한 번 프로그래밍을 하면 여러가지 OS에 대한 프로그램을 만들어낼 수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Script 언어들이 Interpreter 방식이기 때문에 여러 OS를 소화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었지만 소스가 공개되기 때문에 업무용 프로그램을 만들기에는 문제가 있었다. 이런 가운데 JAVA의 특징은 Server로 이동한 권력을 받쳐주기에 너무도 적합한 언어였다.
또한 과거에는 권력의 이동이 한 분야로 집중 되었었다면 근래에는 각 언어를 적재적소에 사용하는 추세가 되었다. JAVA의 경우에는 업무용 프로그램은 JAVA를 이용해서 만들고 간단한 Server 프로그래밍에는 NodeJS를 이용하는 모습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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