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RAM
RAM 방식의 경우 전류가 흐르고 있는지 혹은 흐르지 않는지 두 가지의 경우를 수많은 조합을 통해서 나타낸다.
"두 번째 bit 와 마지막 bit 에만 전류가 흐를 경우는 A를 의미한다""두 번째 bit 와 7 번째 bit 에만 전류가 흐르는 경우는 B를 의미한다"
이와 같이 RAM 방식은 컴퓨터 전체에 전류가 흐르고 있어야 data의 저장이 가능하다.
- Data 휘발성
2. HDD
HDD 안에는 플래터라 불리는 디스크가 들어있다. 이 위에는 겹겹이 자기띠가 둘러져 있고 각 띠들은 조각으로 나뉘어 있는데 한 개의 조각을 sector 라 부른다.
HDD 에는 정보들이 자기를 띄면서 저장되는데 전류가 끊기더라도 정보가 삭제되지 않아 비휘발성 저장매체라고 부른다.
HDD 에 정보가 저장될 때에는 섹터 단위로 저장을 하게 된다. 물리적으로 가장 작은 단위는 512byte 를 갖게 되는데 이런 이유로 사용자가 비록 2byte 파일을 저장하더라도 파일이 차지하는 공간은 한 sector 즉, 512byte 가 되는 것이다.
- 따라서 다루는 파일의 크기가 작은 것이 대부분일 경우에는 디스크 차지 용량을 관리하기 위해 섹터 단위를 줄여주는 것이 좋지만 다루는 파일의 크기가 큰 것이 대부분일 경우에는 읽는 섹터의 수를 줄여주기 위해 섹터 단위를 크게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 물리적인 섹터단위를 사용자가 임의로 묶어서 논리적인 섹터 설정이 가능한데, 이런 작업을 format 이라 한다.
=> 최근에는 컴퓨터 저장 매체의 크기가 워낙 커졌기 때문에 비록 작은 용량의 문서만을 저장한다 하더라도 굳이 섹터 단위를 512byte 로 만들지는 않는다.
*HDD 에 데이터 저장되는 순서
HDD data가 저장될 때에는 섹터 단위로 데이터를 분할하여 저장한다. 이 때 연속되어 있는 섹터에는 연속으로 파일을 저장하지만 기존 파일이 삭제 되면 비어있는 해당 섹터로 데이터가 분할 저장되게 된다. 이렇게 파일들이 연속되어있는 섹터를 차지하지 못하고 나뉘어 있는 경우 해당 섹터를 읽기 위해 플래터가 보다 많이 회전하게 되고, data를 읽는 데에도 오랜 시간이 걸리게 된다. 조각조각으로 퍼져있는 데이터를 연속된 섹터에 저장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작업이 바로 디스크 조각모음이다.
*HDD format 방식 ( 파일 시스템 )
1) FAT ( File Allocation Table )
최초 파일 시스템으로 각 데이터는 저장된 섹터의 주소값과 크기값, 파일 이름을 부여받는다. 하지만 파일 이름은 8자, 확장자명은 3자로 제한되는 한계를 가지고 있었다.
2) FAT32
FAT 시스템에서 조금은 진화한 시스템으로 파일명을 256자까지 저장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하지만 data의 크기와 파일명, 확장자명, 섹터 주소값만을 가질 수 있었다.
3) NTFS ( New Technology File System )
최근에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완전체(?)로서 파일에 대한 접근권한 정보를 저장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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